신웅식 前 성남세무서장(사진)이 오는 15일 '세무법인 택스홈아웃' 부회장 겸 송파지점 대표세무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신 세무사는 울산 출신으로 지난 1981년 재무부에서 7급으로 공직생활 시작했다. 1991년 사무관으로 승진, 재무부 차관실에서 공직을 수행했으며 국세청과는 1993년 인연을 맺었다.
이후 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서부세무서 총무과장, 대방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양천세무서 소득세과장으로 근무했으며 국세청 징세계장, 납세자보호과 제도1계장, 심사1과 1계장, 제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 4과장, 반포세무서장, 국세청 재산세과장·부동산거래관리과장, 송파세무서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성남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후진양성을 위해 명예롭게 국세청을 떠난 신 세무사는 공직생활 내내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봉사세정'의 달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개업소연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23-14 삼보빌딩 5층 세무법인 택스홈아웃(02-6910-3999)에서 11시~21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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