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스홈 앤 아웃' 고객사 경영 십년대계를 위한 강연
국세청이 '비즈니스 프랜들리' 행보의 일환으로 금년도 세무조사 건수를 1000여건 줄일 예정이지만 병·의원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오히려 집중적인 기획조사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병·의원들에 대한 업무 컨설팅 등 병·의원 세무업무에 노하우를 가진 세무법인 '택스홈 앤 아웃'(대표 김성일)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병원CEO 초청강연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연은 금년도 세무조사에 대한 대응책과 병·의원 경영시스템 대안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100여명의 병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는 닥터멤버스 김현배 본부장의 '병의원 경영의 십년대계'와 어니스톤 김진명 대표의 '자산관리 이해 및 필요성', 하나대투증권 박인규 청담동지점장의 '올해의 금융투자전략'에 대한 강좌가 이어졌다.
김성일 택스홈 앤 아웃 대표는 "실제 세무조사가 진행됐을 경우 추징되는 세금을 계산하기보다는 현재까지 병의원의 세무경영 관리상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보완 및 개선사항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진단하는 것이 강연의 목적"이라며 "예상되는 세무조사에 대한 대비 및 합리적인 내부관리제도를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